세계 최초 진안 가위박물관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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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진안 가위박물관 찾아서
인류 최고의 발명품 가위
  • 입력 : 2021. 01.25(월) 15:50
  • 정승현 기자
세계 최초 진안 가위박물관
[전북도민신문 = 정승현 기자] 가위를 주제로 한 희귀박물관이 진안에 문을 열었다. 세계 유일, 가위박물관이다.

인류 최고의 발명품 가위! 세상의 모든 가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박물관으로 가본다.

마이산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설립한 진안가위박물관. 이곳은 가위를 테마로 한 세계 유일의 박물관으로 동.서양의 희귀 가위 15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가위박물관은 오직 진안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 유일 가위박물관으로 가위 벌린 형상이 마이산과 흡사하다고 해서 개관됐다. 용담호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철제가위 다섯 점, 영국 조지 4세가 사용했던 캘리그라피 가위, 러시아 여대공이 사용했던 자수 가위, 영국 한나 가위, 다산을 상징하는 황새 가위 등이 있다.

박물관은 가위의 역사, 가위와 인물, 세계의 가위, 생활가위 4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용담댐 수몰지역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가위, 왕실 가위, 황새가위, 포도가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은 “가위라는 희귀한 콘텐츠를 전시한 박물관이 진안에 있다는 게 굉장히 자랑스럽고요. 앞으로 진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마이산을 겸해 가위박물관에 들러서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가위박물관은 유아,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가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이색박물관! 이곳 가위박물관이 진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해본다.
정승현 기자 jbnews365@naver.com